경로당에 나이 70세인 할아버지가 가면 잔심부름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이제 나이 70은 노인이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인데요. 경로당에 가면 죄다 80세 이상이 기본이라고 하니 우리가 기존에 생각하던 나이별로 호칭도 조금 달리 해야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물론 이건 어느정도 농이 섞인 사회가 고령화되는 것에 대한 자조적인 문답인데요, 하지만 실제로 장난없이 나이 60이면 노인이라고 부르기가 조금 애매한게 사실입니다. 실제로 은퇴후에도 직업을 찾아 일을 계속하시는 분들도 많고 외적으로도 그정도 나이로는 보이지 않는 분들이 훨씬 많으니깐요.
그러면 나이 50대 중반이면 어떤느낌이 드시나요? 중년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고령자라고 해야할지 조금 애매하지 않나요? 과거에는 실제로 나이 55세면 고령자로 분류했었습니다.
반응형
어감이 노인같은 느낌이 강했는데 최근 정부에서 기존에 고령자로 분류하던 55세 이상연령대를 장년층이라는 명칭으로 정의하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공식적으로 장년층의 나이는 일반적으로 55세부터로 정의됩니다.
55세 이상의 연령층을 더 긍정적이고 활기찬 이미지로 표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고 실제로도 55세 이상인 인구는 지금도 활발하게 사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기에 아주 긍정적이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또한 별로 이질감도 없는게 75이상 넘어가면 노인층이라고 부르고 그 이하는 장년층이라고 부르는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