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90만원 가지고 호주에 갔다?
90만원이라고 하면 많은 돈 같아 보이겠지만 호주달러로 현 시세 환산시 약 800불 남짓 되는 돈이다.
호주의 물가는 그럼 어떻게 될까?
호주 물가는 좆나 씨팔 애미리스 고아새끼라 콜라 600ml 한병도 4000원이 넘고
혼자 나가서 케에에프씨나 맥도날드를 먹어도 11000원은 있어야지 세트하나 사먹을 수 있다.
그나마 엄청 쌌었던 기름값도 몇년전에 기름애미가 뒤지는 바람에 한국과 비슷한 정도로 올라갔다.
근데 그래도 호주가쌈ㅋ근데 차값이 존나 비싼건 함정 ㅋㅋ
자 그럼 그런 호주에서 800불로 무엇을 할수 있을까?
일단 니가 워홀로 호주에 간다고 쳤을때 의식주 중에 식주를 해결해야한다.
그중 사는 집은, 쉐어를 들어간다고 치고
독방기준
시드니: $150~170/주
브리즈번: $120~150/주
대략 이렇게 된다. 고로 방안에 틀어박혀서 아무것도 안하고 숨어 살기만 했을때 넌 고작 한달남짓 살다가 돈이 앵꼬나서 귀국크리가 뜬다.
그 다음, 쳐먹기.
나가서 한번도 안사먹고 동네 슈퍼마켓에서 자급자족 존나 취소한의 식량과 물품으로 거지처럼 살아간다고 쳤을때
대략 일주일에 식비는 $70~80/주 수준에서 때울수 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개거지 기준이다.
고로 $800만 가지고 호주에 가서 잘 먹고 잘 산 글싼이는 잡에이전시에서 구해준 일자리만믿고 개털로 호주간 꼴이 되겠다.
그러므로 니가 '나는 호주가서 내가 발품팔아 시티에서 일구하고 클럽가고 재밌게 살아야짓!!' 이런생각으로 800불 가지고 호주 올려는 생각중이라면
넌 존나 모험아닌 도박을 하는 짓.
그니까 글싼이 말 믿고 800불 가지고 호주가면 되겠지ㅋ하는 새끼들은 돈이나 한푼씩 더 모아서 최소한 안전빵으로 2000불은 들고가라.
2. 킹아일랜드에 갔다?
킹아일랜드가 시발 어딘가 했네;;
듣보잡 섬에 쳐박혀서 살았던 것 자체가 예비 워홀들에게 객관적인 정보를 주기 힘들다.
막말로 킹아일랜드나 그와 비슷한 곳에서 워홀생활 할 새끼들은 여기서 5%도 안될거다.
3. 최저시급 17불?! 존나좆쿤ㅋ
워홀들은 기본적으로 세금내는 정직원 기준으로 6개월 이상 한 직장에 머무를수 없다.
왜냐면 나도 몰라 시발 정부가 그렇데.
그리고 18불로 고기농장 있었다라.....시발 글로벌호구 되시겠다.
에이전시 통해 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글싼이가 써놨듯이 고기공장은 좆나게 싯팔 진짜 손톱이 빠지고 피범벅에 인간살육기계가 되야하는 곳이라 시급이 쌔다.
단순노동에 어쩌고 한건 쟤가 패킹만 해서 그런지 몰라도 킬링플로어에선 넌 백정이 되어야 한다.
암튼 글싼이는 퍀킹해서 번돈이 6개월에 2000만원.
존나게 아끼고 아끼고 아끼고 일만하며 살았다는 가정하에 글쓴이가 최대한 모을수 있었던 돈의 한계는 그 2000만원중 1200만원 정도라고 사료된다.
싯팔 6개월 1200만원!!!! 어떻게 보면 큰 돈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시발 그깟 1200만원 안입고 안먹고 안놀고 한국에서도 공장이나 어촌이나 니들이 멸시하며 으으 냄새 시발 쓰리디업종 좆까 ㅗㅗ하는 곳 가면
충분히 벌고도 남는 돈이다.
호주가서는 시발 고기공장, 딸기농장, 바나나농장, 토마토농장 없어서 못하면서 왜 한국에서는 안할라하냐 시발새끼들 그러고 취직안된다고 지랄지랄들이지
암튼.....
그럼 그 와중에 영어는 배울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생각해봐라, 니들이 호주간다고 외국인 만날 기회나 장소가 어디 있을까?
여자들처럼 몸이라도 팔아서 호주손님 받을까?
아니면 클럽가면 백마들이 대주고 호주남자들이 와서 친구 먹자고 하냐?
아니면 일하는데 호주애들이 있을 것 같아??
뭐 내말이 좀 극단 적이긴 하지만
니들이 호주가서 호주애들이랑 어울리며 영어 배울 기회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막 말로 니들 한국에 있는 동남아 외노자들이랑 친구 먹고 놀아준적 있냐???
특히 저런 폐쇄된 공간안에서 일만하는 공장같은 경우는 100프로다.
돈버는 기계임